팔공메아리 모바일 소식지는 모바일 전용 웹진 형태로 읽기 쉽고, 보기 편하게 제작됐다.
동구청 카카오톡 채널 가입자를 대상으로 매달 1일 발송되며, 모바일 구독자를 위한 이벤트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팔공메아리는 동구를 대표하는 소식지다. 이번 모바일 소식지 제작을 통해 구정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동구청, 교육재단 설립 본격 시동…‘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동구청이 명품교육도시 조성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윤석준 동구청장의 민선8기 역점 사업인 명품교육도시 조성은 선순환의 교육환경 조성을 통해 동구의 도시경쟁력을 올리는 게 핵심이다.
이에 따라 동구청은 교육업무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부서 핵심 사업으로 교육정책 전반을 관장하는 컨트롤 타워를 구축하고 있다.
주요 골자는 현재의 장학재단에 장학사업 외 진로·진학, 인재 양성 등 다양한 기능을 더해 교육재단으로 확대 개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동구청은 지난해 말 전문기관에 설립 타당성 및 운영 방안 연구용역을 맡겼고 지난달 31일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윤석준 동구청장을 비롯해 김재문 동구의회 의장 및 기획행정위원회 위원, 장학재단 및 학교운영협의회 임원, 학부모 대표,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동구청은 이번 용역을 통해 교육재단의 설립 타당성과 핵심 기능, 중장기 발전 로드맵, 지역에 미치는 파급 효과를 분석, 판단하고 이를 토대로 하반기에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및 조례 개정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 지은 뒤 연내 교육재단을 출범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교육이야 말로 도시 정주여건을 결정짓는 핵심요소이다. 교육재단 설립을 마중물 삼아 동구만의 차별화된 교육정책으로 교육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고 지역 불균형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