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시민을 위해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공무원 찾는다 [김해소식]

김해시, 시민을 위해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공무원 찾는다 [김해소식]

기사승인 2023-02-01 16:07:00
김해시가 시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펼치는 공직문화를 활성화하고자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한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제도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을 선발해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으로 매년 반기별로 선발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18개 사례 중 6개 사례를 선정해 7명의 우수공무원을 발굴 선발했다. 최우수 사례로는 전국적으로 '홈런'을 친 김해시가 최초로 추진한 '공원묘원 플라스틱조화(인조꽃) 사용 근절 시책사업'이 선정됐다.

이번 하반기 선발은 성과 실적 기간이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다. 각 부서에서 제출한 14개의 다양한 사례를 대상으로 실무심사(70%)와 온라인 시민투표(30%)를 거쳐 6개를 선정한다.

실무심사는 시민체감도와 담당자의 적극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난이도, 확산가능성을 기준으로 한다. 선발된 6명(최우수 1, 우수 2, 장려 3)에게는 인센티브로 근무성적평정 가점 차등 부여와 최우수·우수공무원 3명에게는 성과급 S등급을 부여한다.

배준용 소통공보관은 "적극행정 상·하반기 우수사례를 카드뉴스로 만들어 전국 지자체에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사례집도 제작해 조직 내 널리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올해 수소전기자동차 50대 보급


김해시가 수송부문 탄소중립을  위해 올해 사업비 16억5500만원을 들여 수소승용차 50대를 지원하는 '2023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에 이어 순차적으로 전기자동차와 전기화물, 전기이륜차 등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도 시행한다.

수소전기자동차는 지난해와 같이 3310만원을 지원한다. 전기승용차는 최대 120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000만원, 전기버스는 1억4000만을 지원한다.

수소전기자동차 지원 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계속해 김해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시민과 법인, 기관 등이다. 개인 법인 모두 1대만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고자 신청서 제출할 때 탄소포인트제 가입 확인서도 제출해야 한다. 탄소포인트제 가입 확인서는 탄소포인트제 누리집(http://cpoint.or.kr)에서 할 수 있다. 

보조금 지원 대상자는 차량 출고 등록 순으로 선정한다. 구매자는 자동차 제작 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제작 수입사에서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신청한다.

이용규 기후대응과장은 "세계적 탄소중립 시책으로 친환경자동차 구매자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연차적으로 보급을 확대하고 수소충전소 건설 등 인프라 구축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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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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