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문화재단에 따르면 17일 오후 7시에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김창완밴드 전국투어콘서트 '아니 벌써'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양구문화재단의 2023년 포문을 여는 첫 번째 기획공연으로, 양구군민에게 특별한 문화공연을 통해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김창완밴드의 이번 콘서트는 김창완 밴드의 곡은 물론, 김창완밴드의 음악적 정서인 산울림의 발자취도 느낄 수 있는 '아니 벌써', '너의 의미',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등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고 있는 김창완 밴드는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의 과거를 추억하고 공감을 이끌어내며 삶의 소중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은 8일 오후 2시부터 양구문화재단으로 전화 접수 하면 되고, 관람료는 양구군 공연 문화 활성화 증진을 위해 전석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양구문화재단 홈페이지을 참고하거나 양구문화재단 축제공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김창완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 여러분들이 함께 즐기며 낭만과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