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가 지난 1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시민경제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지역기업인과 대학생, 교수,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했다.

포럼은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전략산업의 경제안보와 GVC(글로벌 가치사슬) 재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준 산업연구원 산업정책연구본부장은 초청 특강에서 4차산업혁명시대의 미래 전략산업과 공급망, 그리고 향후 대응 방향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정호(김해 을) 국회의원은 "이번 특강이 4차산업혁명시대에 산업구조 전환과 미래전략산업의 GVC재편, 대응 방향 등을 지역기업들이 선도적으로 수립해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찾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민현 총장은 "김해지역 산업구조 전환과 경제 발전의 비전에 대해 시민과 학생, 지역경제인들이 함께 고민하는 유익한 자리였다. 인제대는 이런 특강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포럼은 인제대와 김해상공회의소,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동부지부, 한국산업단지공단 김해지사 등이 주최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