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장상환 경상국립대 명예교수는 발제를 통해 "저출산 위기, 청년층의 지방이탈, 불평등의 심화등으로 지방의 여려움은 물론 국가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다"며 "해결대안으로 육아수당 확대, 농촌주민수당 지급, 지역소멸 대응기금과 고향세의 합리적 집행, 탈성장 생태사회주의로 전환, 정치개혁의 민주적 개혁" 등을 제시했다.
또한 이번 토론에서는 저출산, 인구감소에 대비해 미국처럼 다문화 국가 불가피, 제도적 뒷받침 필요, 지방소멸 실태와 방안에 대한 대국민 교육과 홍보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한경호 대표는 "3차 세미나에서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있어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주제 토론을 통해 오는 6월 전 회원과 시민들이 함께 하는 진주발전 종합토론회를 마련해 진주행복포럼이 명실상부한 정책·연구포럼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