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서는 주택관리사들의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 확대에 관한 건의와 가로등 전기요금 지원과 방역 시행에 관한 내용, 공동주택의 전정 부산물(폐가지, 폐목)의 처리의 건 등 주택 관리사의 애로사항 개선 및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논의했다.
정일환 지부장은 "진주시 주민 70% 이상이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거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동주택의 공원 등 공영면적의 경우 사유지 공간이라는 이유만으로 가로등 등 주민 최소 필요 시설 설치 등에 대한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적 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강 의원은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책임지는 주택관리사들의 고충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앞으로 주택관리사들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고, 공동주택에 거주하시는 진주 시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