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 사회적기업 발굴위해 '하동에코맘의산골이유식' 업체 견학

김해시의회, 사회적기업 발굴위해 '하동에코맘의산골이유식' 업체 견학

기사승인 2023-02-08 11:51:13
김해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지난 7일 하동군 사회적기업인 '에코맘의산골이유식'을 방문 견학했다. 타 지역 우수사례를 통해 지역사회 공공이익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견학에는 조팔도 위원장과 송재석 부위원장, 조종현 주정영 김동관 이철훈 김유상 배현주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하동 에코맘산골이유식 기업 운영 현황과 생산과정, 사업 내용 등을 청취하고 이유식 제조공장을 견학해 사회적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에코맘의산골이유식은 지리산 고지 농가들의 친환경 농산물을 매입해 이유식과 가정간편식, 실버푸드 등을 생산하는 농업벤처 창업기업이다. 이유식에 들어가는 대부분의 재료를 하동군 내 농가와 직접 계약 재배해 지역 경제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2014년 하동군청에서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아 사업을 시작해 현재는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이유식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 향토기업으로서 지역 농가들의 소득 향상을 주도하고 청년고용 창출과 취약계층 이유식 후원, 지역 인재 육성 등에 기여하고 있다. 

조팔도 위원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성공적인 운영사례를 보고 배울 수 있었다. 김해지역에도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모범적인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 육성할 수 있도록 시와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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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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