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은 이달 말께 TF팀 회의를 개최해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TF팀이 추진할 주요 과제는 국비 R&D 과제 공동 대응과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콘텐츠 분야 재창업 지원, 김해 대표 킬러 콘텐츠 제작, 콘텐츠기업 초기 투자 지원, 콘텐츠 분야 종사자간 정기 네트워킹 개최 등이다.
TF팀을 발족하게 된 배경에는 박성호 진흥원 원장이 지난 7일 콘텐츠기업지원센터(김해 관동로 소재)에 방문한 것이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박 원장은 이 자리에서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콘텐츠산업본부와 콘텐츠 분야 현안 과제들을 논의하면서 콘텐츠기업 인력 수급 문제 해결과 관련해 서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진흥원은 올해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채용박람회를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진흥원 박성호 원장은 "콘텐츠산업 전략TF팀을 발족해 수요에 맞는 다양한 정책들을 수립해 김해시를 명실공히 경남도 콘텐츠산업의 메카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