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관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가정 방문, 세탁물 수거, 세탁, 배송까지 이뤄지는 찾아가는 공감세탁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시의 찾아가는 공감세탁 서비스는 1인 가구 10만 원, 2인 가구 13만 원, 3인 이상 가구 15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세탁 품목은 이불(극세사이불, 오리털이불 등), 담요, 패드, 매트리스커버, 방한점퍼, 커튼 등 11개 품목이다.
세탁서비스 지원 희망자는 거주지 관할 구청이나 행정복지센터에 연중 언제든 신청하면 된다.
김석철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 더 많은 취약계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복지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