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2023 김해국제음악제 피아노아카데미' 개최

인제대 '2023 김해국제음악제 피아노아카데미' 개최

국내외 유명 교수진 대거 초청…총 56명 참여자에게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 전수

기사승인 2023-02-15 17:30:23
인제대가 '2023 김해국제음악제 피아노아카데미'를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인제대에서 개최한다. 

피아노아카데미는 인제대와 김해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전민현 총장, 운영위원장 박재섭 인제대 명예교수)가 주최하고 인제음악예술교육센터(센터장 노경원 교수)가 주관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하지만 올해는 국외 교수진과 학생들이 대거 입국해 직접 참여해 국제행사로서 면모를 갖춘다.

행사에는 세계적 명문대학인 독일의 베를린 국립음대(UdK)에서 클라우스헬비히, 이미주(인제대 자문교수 및 김해국제음악제 자문위원), 비욘 레만, 크리스티안 페터젠, 데트몰트 음대의 알프레도 페를, 일본 쿠니다치 음대의 키아이 나라 교수 등 6명의 국외 교수진이 참여한다.

국내에서도 인제대 노경원(김해국제음악제 집행위원장 겸 총감독), 서울대 주희성, 이화여대 김정은, 가천대 조숙현 최경아 교수와 이은정 전지훈 성해린 이선호 교수 등 총 15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는 서울과 수도권, 국외 유학생 등 전국 각지의 초중고교와 대학, 일반인, 일본 참가자 등 총 56명이 참가해 열기를 보탠다.

이번 행사는 피아노 단일 악기 아카데미로서는 전 세계적인 규모인 데다 국내에서 3번째로 오래된 국제음악제이자 국내 최초 피아노 국제음악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참가자들은 원하는 교수를 선택해 50분 5회의 마스터클래스를 받고 매일 오전 개최하는 학생 연주회와 콩쿠르 등에 참여할 수 있다. 

23일과 24일은 참여 학생들의 콩쿠르와 연주회를 겸하는 2차 경연과 시상식을 진행한다.



◆인제대, IU-EXCEL 교육과정 워크숍 개최

인제대가 지난 14일 김해캠퍼스 인당관 대강당에서 'IU-EXCEL 교육과정 평가' 를 주제로 제4회 교육과정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보직교수와 학과·부 소속 교수, 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해 교육과정 평가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워크숍 자리에서 김묘정 교무처장(식품영양·식품공학부)은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만든 평가안은 인제대 고유의 교육과정 자체 평가 인증을 위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제대는 교육혁신을 위해 'IU-EXCEL' 교육모델을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 모델은 신입생들의 전공 학습 동기를 강화해 학습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공 대학 신입생들이 '개론'이나 '이론' 교과목으로 전공 학습을 시작하는 것과 달리 전공 관련 경험을 먼저 습득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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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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