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고품질 토마토 3월부터 괌으로 수출 [김해소식]

김해시 고품질 토마토 3월부터 괌으로 수출 [김해소식]

기사승인 2023-02-16 18:37:19
김해시의 고품질 토마토가 3월부터 괌으로 수출된다.이 토마토는 김해지역 스마트 팜 농장에서 재배한 것이다. 이번 괌 수출은 시가 지난해 말부터 토마토 샘플을 괌으로 보내 현지 소비자들에게 김해 토마토 맛을 선보여 반응이 좋았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3월부터 매주 30박스(150kg)씩 괌에 지속적으로 수출한다. 토마토는 가짓과에 속하는 1년생 반덩굴성 식물 열매다. 원산지는 남미 페루지역이다.

국내 유입은 19세기 초 일본을 거쳐 들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토마토는 한국어로 '일년감'으로, 한자로는 남만시(南蠻枾)로 불린다. 국내에서는 처음 관상용으로 심었다가 차츰 영양가가 높은 식품으로 알려져 본격적으로 재배하기 시작했다.

토마토는 의사가 필요 없을 정도로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토마토에는 라이코펜과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물질이 많이 들어있어 인기가 높다.

토마토 1개에는 7-12㎎가량의 라이코펜 성분이 들어 있다. 구연산과 사과산, 호박산, 아미노산, 루틴, 단백질, 당질, 회분, 칼슘, 철, 인, 비타민 A,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C, 식이섬유 등 대거 함유돼 있고 비타민 C의 경우 토마토 1개에 하루 섭취 권장량의 절반가량이 들어 있다.


◆김해시 3월부터 시민자전거교실 운영 


김해시가 3월부터 김해자전거교육장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교실을 운영한다. 자전거교실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초보 자전거 교실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이색자전거 안전 운전체험 등 계층별 다양한 맞춤형 자전거 교육을 진행한다.


성인 초보 자전거 교실은 자전거 운전 초보 성인을 대상으로 3월부터 6월,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기수별(총 7기)로 화 수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1일 2시간씩 총 12회에 운영한다. 교육은 자전거 구조와 점검요령, 주행 방법, 이용 안전 수칙, 교통법규 등이다.

어린이 이색자전거 안전 운전체험 프로그램은 3월 마지막 주부터 6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교통안전 교육과 자전거 운전 자격시험은 지역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3월부터 신청받아 5월부터 11월(7월과 8월 제외)까지 4개월간 한국교통안전봉사회 주관으로 진행한다. 자전거교육장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한다.

시는 올해 자전거교육장을 중심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선진 교통안전 문화를 정착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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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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