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준 강원 정선군수는 계묘년을 맞아 민선8기 행복정선 미래성장동력 정책추진을 위해 군민들과의 소통·공감의 시간을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군민과의 소통·공감 간담회를 통해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 실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민선 8기 비전을 공유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성공 출범 붐조성 홍보 등 군민 모두가 더욱더 행복할 수 있도록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진행한다.
군민들과의 소통·공감의 시간은 20일 임계면과 신동읍을 시작으로 23일 사북읍과 고한읍, 24일 정선읍, 27일 북평면과 여량면, 28일 남면과 화암면 등 5일간 일정으로 읍·면별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군정발전 방향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군은 2018 동계올림픽 유산인 가리왕산 케이블카 운영 활성화 방안과 영구 보존 및 운영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군은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과 9개 읍·면 지방정원 조성 등에 대한 당위성에 대해 피력하고 국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모든 역량 집중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강원랜드 규제완화 및 글로벌기업 육성, 도암댐 문제해결, 교통망 개선, 지방소멸 대응 등 각종 현안에 대해 군민들과 대화를 통해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군민과의 현장 소통 기회가 적었던 만큼 올해는 각계각층의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직접 경청하고 답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갖고 이를 통해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선=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