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총장직무대행 유만희) 입학처는 지난 21일 2022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운영성과 공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2023학년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더욱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공유회에선 2022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운영성과 발표와 우수사례, 고교교육 반영 대입전형 개선방안 발표순서로 진행했다.
상지대의 2022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주요 성과는 입학전형을 5개 유형으로 표준화한 대입전형 간소화 및 쏠림현상 완화, 대입전형 운영 및 평가의 공정성 투명성 제고, 고교-대학 연계활동 활성화, 사회적 배려대상자 등의 대학 진학 기획 확대 등이 대표적이다.
최기일 상지대 입학처장은 “2022년 사업 운영성과를 구성원과 타 대학과 공유하는 의미있는 자리였으며, 2023학년도 2차년도 사업을 내실 있게 준비해 고교교육 내실화와 학생, 학부모의 대입 부담 완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지대는 2022년 3월 공정하고 안정적인 대입전형 운영기반 구축을 목표로 한 유형Ⅱ에 선정돼, 2025년 2월까지 총 3년으로 2년간 지원 후 평가 결과에 따라 추가 1년 지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사업 선정에 따라 연평균 2.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