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맑고 일교차 커…“대기 건조” [오늘날씨]

대구·경북, 맑고 일교차 커…“대기 건조” [오늘날씨]

아침 최저 -10~-1도, 낮 최고 9~12도

기사승인 2023-02-26 04:00:02
일요일인 26일 대구·경북은 맑겠고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도, 낮 최고기온은 9~12도로 예상된다. (쿠키뉴스 DB) 2023.02.26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2월의 마지막 일요일인 26일 대구·경북은 맑겠고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경북 북동 산지와 동해안, 울릉도·독도에는 눈이 쌓인 지역을 중심으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을 각별히 유의해야 된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6~2도, 최고기온 8~1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게 벌어지겠다. 

이날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10~-1도, 낮 최고기온은 9~12도로 예상된다.

각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독도 3도, 울릉도 0도, 포항 1도, 울진·영덕 -3도, 대구·경주 -4도, 상주 -5도, 경산·칠곡·문경·영주 -6도, 영천·청도·성주·안동·예천 -7도, 고령 -8도, 군위·의성·청송·봉화(춘양)·영양 -9도, 김천이 -10도까지 내려가겠다.  

낮 최고기온은 독도 7도, 울릉도 8도, 울진 9도, 김천·안동·청송·문경·영주·봉화(춘양)·영양·영덕 10도, 의성·상주·포항 11도, 대구·영천·경산·청도·칠곡·군위·고령·성주·예천·경주가 12도까지 오르겠다.  

한편, 월요일인 내일(27일)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9~1도, 낮 최고기온은 13~17도로 낮부터 기온이 차차 올라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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