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355명이 늘어난 133만 3810명이다.
구·군별로는 달서구 87명, 북구 62명, 수성구 58명, 동구 54명, 달성군 40명, 서구 15명, 남구 11명, 중구 6명 등이다.
이는 전날 일일 신규 확진자보다 149명, 직전 주인 19일(565명)에 비해서는 210명이 감소한 수치다. 추가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없다.
대구의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12.3%이며, 재택치료자는 2847명이다.
경북의 감소세도 이어지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경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39만 7431명으로 전날보다 568명이 늘었다.
이는 전날보다 68명, 직전주인 지난 17일(0시 기준) 대비 9.4%(59명) 감소한 규모다.
이 가운데 요양병원, 요양원, 주간보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42명이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127명, 구미 102명, 경주 62명, 경산 52명, 안동 40명, 칠곡 30명, 김천 23명, 상주 20명, 영천 19명, 영주 17명, 문경 12명, 의성 11명, 울진 10명, 예천 9명, 영양 6명, 봉화 6명, 청도 5명, 군위 4명, 성주 4명, 청송 3명, 영덕 3명, 고령 3명이다.
경북의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간 4135명(국외감염 제외) 발생해 590.7명이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59명 감소한 6600명이며, 이 가운데 중증 환자는 26명이다.
병상 가동률은 14.1%로 여유 있는 상황이며, 재택치료자는 3356명이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