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서비스는 오·벽지 마을에 살고 있는 영유아 가정이 원하는 출산 육아용품을 선택하면 매월 2회 장난감을 배송하고 반납일에 맞춰 수거하는 서비스다. 접수 건수에 따라 기초생활수급권자,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도 접수할 수 있다.
회원 1인당 2점 이내, 3개월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신청가능 물품은 모유유축기, 휴대용 유모차, 아기침대 등 발달시기에 맞는 영유아 장난감 등이다.
송은지 봉화군 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최근 육아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출산 육아용품도 확보해 다양한 놀이감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영유아 양육 가정이 가진 불편과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펴 맞춤형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봉화=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