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가 기존 운영 중인 레저·태권도 조직위를 통합한 ‘(재)춘천레저·태권도 조직위원회’를 새로 구성해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도모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급변하는 스포츠 패러다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재)레저조직위원회와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를 통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태권도에 특화된 대회와 축제를 통해 연중 볼거리를 제공하고 국제적인 레저 스포츠 도시라는 춘천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재)춘천레저·태권도 조직위원회는 1국(사무국장), 3팀 13명(레저조직위 2팀 6명, 태권도조직위 1팀 7명)으로 구성되며 특별지원관을 별도 배치한다.
시는 4월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상반기 조직을 통합하고 하반기에 행정·법적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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