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시설물 전반에 걸친 정밀 안전점검 등을 위해 동절기 휴장에 들어갔던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대봉스카이랜드(모노레일, 집라인)는 지난 3일 개장 후 첫 주말 모노레일과 집라인 이용객이 1100여 명을 넘어섰다.
대봉스카이랜드 개장과 함께 현재 운영중인 대봉캠핑랜드도 이른 봄을 만끽하기 위해 약 1000여 명이 내방해 대봉산을 비롯한 아름다운 함양의 자연을 즐겼다.
함양대봉산휴양밸리는 2021년 4월 개장 이후 현재까지 43만명이 다녀갔으며 누적 수익은 37억 여원, 직접일자리 50여개를 창출하는 등 산악형 힐링 관광지의 롤모델로 자리매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함양대봉산휴양밸리 티켓 예매는 대봉스카이랜드 모노레일과 집라인은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누리집', 대봉캠핑랜드는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누리집' 또는 '숲나들e'를 통해 인터넷 예매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동절기 휴장기간 동안 방문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보강했다"며 "함양대봉산휴양밸리에서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에 힐링의 선물을 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함양=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