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는 신축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있는 수분양자를 대상으로 ‘취득세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광주시는 수분양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사전점검일 당일 현장에 상담부스를 설치해 잦은 법 개정으로 복잡해진 주택 취득세율 및 생애최초 취득세 감면규정 등 신규 입주자에게 맞춤형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사용검사를 앞둔 아파트는 총 3곳으로 그 중 초월역 한라비발디는 사전 점검일인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아파트 입주와 동시에 취득세 등 지방세 세무행정이 급증하고 복잡한 주택 취득세율 문의 및 생애최초 감면 문의가 많다”며 “현장 중심의 시민과 소통·공감하는 민원편의 생활밀착형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