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공사)는 9일 최근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지역 피해 복구 및 이재민 구호 활동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1600여만 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공사 ESG 사회공헌 기부금과 임직원의 자발적 모금을 통해 마련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되어 지진 피해 지역 구호 물품 지원, 식량 및 식수 확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조성된 ‘사회공헌 기부금’은 자연재해 피해지역 지원,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목적으로 활용되며, 지난해에는 강원·경북 울진 산불 피해지역 조기 회복을 위해 지원된 바 있다.
공사 박용환 ESG경영팀장은 “임직원의 마음을 담아 정성껏 마련한 성금이 튀르키예 지진 피해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