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지방소멸대응기금 최대 확보 나섰다

횡성군, 지방소멸대응기금 최대 확보 나섰다

지방소멸대응 행정협의체 1차 개최

기사승인 2023-03-08 17:28:05
강원 횡성군청.

강원 횡성군이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추진체계를 마련한다고 8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 행정협의체 제1차 회의가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횡성군 기획감사실장을 중심으로 복지, 농업, 문화, 관광, 교육 등 관련 분야 12개팀(팀장 및 담당자)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횡성군 지방소멸대응기금 기본방향 및 전략, 인구증대 및 지역 활성화 과제 발굴, 지방소멸대응기금 타 재정․정책 연계방안 논의 등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향후 군은 도출된 세부사업에 대한 여러 차례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치고 주민협의체 구성, 유관기관 간담회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행정안전부, 전문가 컨설팅을 받아 2024 횡성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의 실현가능성, 효과성 부분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한편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감소지역, 인구관심지역으로 지정된 지자체를 대상으로 향후 10년간 10조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행전안전부 주관 사업이다. 이에 횡성군은 올해 2024년도 투자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횡성군만의 차별화되고 지역특화된 사업계획 수립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달환 횡성군 기획감사실장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최대 확보를 우선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하여 행정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해당 기금이 지역활력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투자계획을 면밀히 살펴 횡성군만의 특화된 사업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횡성=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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