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인제군에 따르면 이장회의, 팸플릿 제작등을 통해 관련 혜택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대설,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우 실질적인 보상을 통해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는 국가정책보험으로, 주택과 온실의 풍수해보험료를 본인부담금의 92%까지 추가 지원한다.
인제군민안전보험은 군이 보험료 전액을 부담해 일상생활 중 예기치 않은 사고,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주민이 보험혜택을 받는 제도이다.
인제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라면 별도의 가입신청 없이 자동 가입되며 타 보험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중복해서 보장받을 수 있다.
인제군은 3월중으로 인제군 전 세대에 보험 보장내역 등이 담긴 홍보용 팸플릿을 배부할 계획이다.
김백수 안전교통과장은 "군민안전보험과 풍수해보험은 군민들이 예상치 못한 다양한 재난재해와 사고로 재산 및 신체의 피해를 입을 경우 그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수단"이라며 "위기상황의 주민들에게 든든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제도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