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시대’ 특별 강연
강원 평창군 산림과는 9일 평창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평창군 직원 및 산림분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강연은 산림수도 평창 임업대학 수강생, 평창군청 직원, 평창군산림조합, 평창국유림관리소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했으며, ‘숲으로 잘 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라는 제목으로 UN지속가능개발목표(SDGs), UN산림전략, 기후변화 위기 등 다양한 글로벌 산림 메가트렌드를 고려한 주요 산림정책을 소개했다.
군 관계자는 “산림수도 평창의 실현을 위해서 앞으로도 산림분야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산림 관계기관 종사자들의 시야를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원 헬스 UP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 실시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오는 10일부터 보건진료소 이용 만성질환자 및 고위험자 100명을 대상으로 강원 헬스 UP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원 헬스 UP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은 개인 건강정보를 IoMT(스마트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밴드)를 통해 수집하고, 인공지능(AI) 분석, 강원 "헬스 UP" 앱을 통해 맞춤형 셀프케어 서비스를 상시 제공해 보건의료 취약지역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는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구현하고자 추진된다.
또한 의료 취약계층에게 지역보건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만성질환-원격협진) 의료서비스 제공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원함으로써 보건의료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이번 강원 헬스 UP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을 통한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구축으로 보건의료 취약지역 주민 스스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창=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