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청 소속 볼링팀 선수가 2023년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지난 1일부터 8일간 경상북도 구미시, 대구광역시 에서 열린 2023 국가대표 선발 결승전에 횡성볼링실업팀 소속 2명의 선수가 진출해 팀의 주장인 황연주(91년생, 여) 선수가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는 전국에서 8명의 선수를 선발했으며, 횡성군 볼링실업팀에서 1명의 선수가 선발됐다.
2016년 2월 창단한 횡성볼링실업팀 ‘하누스(한우+비너스)’는 김희순 감독하에 그동안 선수별 맞춤형 지도를 통해 최상의 실력을 갖췄으며, 지난해 2022 전국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 2인조 3위,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볼링대회 개인전, 3인조, 5인조 2위, 인카금융 슈퍼볼링대회 개인전, 4인전 2위, 2023 아시아볼링선수권대회 개인전3위, 5인조 1위 등 성적을 거둔바 있다.
안중기 부군수는 “감독과 선수들의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어 기쁘다″며 “국가대표로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횡성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횡성=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