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은 2023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지역경제발전’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2023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행사는 매경미디어그룹, 매경닷컴, 매경비즈가 주최하고 매일경제신문, MBN, 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퉁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 식약처가 후원하는 행사다.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은 매년 뛰어난 경영 전략과 성과를 보인 기관과 기업업을 선별해서 그 공로를 치하하는 시상식으로 올해는 ‘따뜻한 경영, 사랑받는 기업’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평창군은 ▲국·도비 1063억 원 확보(평창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공모 선정 231억 원, 농촌생활권 활성화 농촌협약 체결 376억 원, 지방소멸대응기금(기초) 도내 최대 확보 456억 원)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력 증대(전지훈련단 유치 205팀 5만2282명 경제효과 27억 원, 도단위 이상 대회유치 32개 대회 경제효과 33억 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디지털 관광주민 2만3000명, 평창여행자카드 발급 1만2000장) ▲대학생 전액장학금 등 평창장학금 지원 확대(900명, 약 21억 원),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 공모 선정(68세대, 212억 원) 등의 성과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은 본격적으로 우리군의 미래를 위해 뛰는 시기로 인구유입, 농업생산력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세 가지를 최우선 목표로 세워 군민의 삶의 질 개선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전했다.
평창=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