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미래캠퍼스부총장 권명중) 디지털헬스케어사업단(단장 남은우)은 15일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컨버전스홀에서 디지털의료기기 플래그십파크(이하 플래그십파크)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플래그십파크 개관식에는 연세대학교 권명중 미래캠퍼스부총장, 디지털헬스케어사업단 남은우 단장을 비롯해 강원도청, 원주시청 등 지자체 관계자,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김광수 원장, 강원RIS 총괄사업단 장철성 사무국장, ㈜메디아나 강동원 대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호균 실장,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지역혁신기관 관계자들과 강원RIS 12개 참여대학 관계자 및 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디지털헬스케어사업단은 2022년 5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협력사업 강원지역혁신플랫폼에 선정됨에 따라 ‘데이터 기반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데이터 중심 의료기기 기업 산업전환 지원의 일환으로 디지털의료기기 플래그십파크를 열게 됐다.
이날 개관한 플래그십파크에는 IoT기술이 접목된 의료기기들이 상시 전시되고, 학생 및 교직원은 물론 이곳에 방문하는 지역주민 누구나 최신 의료기기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방될 예정이다.
플래그십파크 내에는 ㈜메디아나의 체성분분석계를 비롯해 심전도, 혈압, 혈당, 스트레스, 인지력, 폐활량 측정기 등 지역혁신사업을 주도하는 지역 의료기기 업체들의 최신 제품들이 구축돼 있으며, 기본적인 건강검진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이번 개관식을 시작으로 참여업체에는 혁신기술의 고도화지원을, 사용자에게는 개인 건강관리의 생활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남은우 디지털헬스케어사업단장은 개회사를 통해 “플래그십파크는 ‘데이터 중심의 강원지역산업 대전환’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추진되는 다양한 사업들 중에 그 중심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이곳에서 모이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교육과 연구에 활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