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오는 23~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8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3)에 원주공동관을 조성해 참가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과 수출 증진을 위해 매년 KIMES에 원주 공동관을 조성, 전시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코엑스 1층과 3층에 총 71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원주공동관 사업수행기관인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김광수)는 전시 기간 기업지원과 산업육성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또 원주의료기기 홍보관도 조성해 원주의료기기 산업에 대한 현황 정보와 입주 상담, 기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국내 최대의 의료산업 전시회인 KIMES에서 원주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저조했던 수출액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원주 의료기기 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각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