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17일 공약의 체계적이고 투명한 관리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공약의 집행상황과 결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 공약 집행의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공약 이행상황 공개 ▲매년 1회 공약평가단 운영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상시컨설팅 지원 등이다.
또한 협약 내용 이행을 위해 주기적으로 소통하는 등 협력적 실천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공약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민의 제안과 요구를 적극 수용하여 보다 더 나은 성과를 이루어 나갈 것”이라며 “시민의 평가와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공약 관리체계를 구축, 더 나은 원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주시는 현재 132건의 공약을 추진 중이며, 지속적으로 공약 집행상황 및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