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대상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고, 현재 3월 31일 기준 양구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학생 600여 명이다.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은 30만원, 중학생은 40만원, 고등학생은 50만원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화폐인 양구사랑상품권으로 축하금을 지급한다.
입학축하금은 내달 5일부터 28일까지 신입생의 보호자 또는 학생 본인이 신청서, 신분증 등을 지참해 학생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은 접수된 서류를 검토하여 축하금을 현장에서 즉시 지급할 계획이다.
박현정 평생교육과장은 "입학축하금 지급을 통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복지와 교육여건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 시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