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22일 공단 직원들의 실제적인 인권존중 실천을 위해 매월 22일을‘상호존중의 날’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22의 앞 숫자를 좌우 대칭하여 붙이면 완전한 하트 모양이 생기는데 사람 간의 관계도 서로 마주보며 존중하는 마음으로 대할 때, 건강하고 좋은 관계가 형성·유지된다’는 의미로 매월 22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지정했다.
이날은 존중 에티켓을 실천 안내 문자에 따라 전 직원이 ▲웃으며 인사 주고받기 ▲서로 존댓말 사용하기 ▲서로 칭찬 주고받기 ▲사적 업무 지시하지 않기 ▲개인 사생활 존중하기 ▲올바른 호칭 사용하기 등을 실천해 존중받는 일터 조성에 적극 참여했다.
직원들은 ‘상호존중의 날’ 운영에 대해 “직장생활 중 잊기 쉬운 기본적인 존중 에티켓 실천을 유도하는 좋은 방법이라며, 상호 존중과 배려의 생활화가 중요함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전했다.
박경아 이사장 권한대행은 “직원 간 상호 존중 문화 조성 노력이 인권경영 선도 공기업으로의 성장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인권 콘텐츠 공모전, 인권 존중 문구 스티커 배부, 인권 메시지 릴레이 캠페인 등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