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김광수, 이하 ‘테크노밸리’)는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의 일환인 ‘생체데이터 수집 혁신인프라 조성사업’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생체데이터 수집 혁신 인프라 조성사업은 전자 의료기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의 특화 지원을 통한 핵심선도기술 확보 및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재)원주의료기테크노밸리, 강릉원주대학교 산학협력단(강원ICT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4개기관이 공동수행 하는 기업지원 사업이다.
테크노밸리는 22일 생체데이터 수집 혁신 인프라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혁신기관 간 개별 보유 장비에 대한 집적화된 통합 장비활용 및 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장비 이용 플랫폼을 오픈한다.
장비이용플랫폼을 통해 테크노밸리에 구축된 115종 151대에 대한 장비현황과 예약, 결제를 온라인상에서도 가능하다.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으로 구축 완료된 장비는 대형항온항습시험기, 이미지 치수 측정 시스템, 고도시험기, 고해상도 오실로스코프, EMI receiver 총 5대(약 8.7억 원)이다.
구축 예정 장비는 충격시험기, 조각기(탭핑머신), CNC선반, 생체데이터 수집 분석 시스템, 대형온습도챔버, 낙하시험기, 경사시험기, 내구성 시험기, RF Cable & Connector 총 8대(약 7.9억 원) 이다
테크노밸리 구축 장비는 장비이용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장비를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은 사이트에서 장비이용플랫폼–장비예약–장비이용안내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테크노밸리 관계자는 “장비이용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기업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하고 연구 장비의 접근성 개선과 운용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