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23~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8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3)에 원주공동관을 조성해 참가한다.
제38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이하 ‘KIMES’)는 국내 최대의 의료산업 전시회로, 서울 코엑스 전관에서 23일부터 4일간 개최된다.
원주시는 2007년부터 매년 KIMES 원주공동관을 조성해 지역기업의 국내외 매출 증진과 브랜드화를 위한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코엑스 1층과 3층에 총 71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또한 원강수 시장((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이사장)은 KIMES 개막식 참석 후 원주공동관 부스를 방문해 참가기업의 의견을 청취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원주의료기기 홍보관은 1층 2부스, 3층 12부스로 각각 조성됐다. 홍보관을 방문하면 원주의료기기 산업에 대한 현황 정보와 입주상담, 전주기 기업지원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원강수 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원주의 우수한 의료기기 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적극적인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