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내용으로는 산불 발생 때 신속한 현장 투입과 초동 진화작업 수행, 산불발생지 일원 교통정리 지원, 산불예방 캠페인과 홍보행사 공동추진, 기타 상호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을 추진한다.
200여명으로 구성한 양산시 자율방재단은 지난 2007년 7월 창단했다. 방재단은 각종 재난에 대한 주민홍보와 위험지역, 시설물 예찰 활동에 참여하며 재난 발생 때에는 구호품과 복구 활동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산불예방 진화에 지역단체와의 긴밀한 공조 체계가 무엇보다도 중요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안전과 양산시 산림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시, 2023년 상반기 아이돌보미 집담회 개최
양산시가 양산시 여성복지센터에서 아이돌보미 113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아이돌보미 집담회'를 개최했다.
집담회에서는 아이돌봄서비스의 올바른 이해를 위한 지침과 복무규율을 소개했다.
이와 더불어 아동들의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양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과 신고의무자 교육을 진행했다.
강정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집담회 자리에서 지난해 아이돌봄지원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아이돌보미에게 경남도지사 표창패를 수여했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부모의 맞벌이 등을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정부지원을 받으려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