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더덕축제위원회는 28일 청일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횡성더덕축제 주민기획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선 횡성더덕축제 기본계획 등을 협의했다.
횡성더덕축제 주민기획단은 경쟁력을 갖춘 차별화된 축제를 만들고자 청일면만의 고유한 정서와 문화가 있는 축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축제위원회 기획분과장인 권순화(현 청일면체육회장) 위원을 단장으로 지역주민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횡성더덕축제위원회는 주민기획단 단원들의 벤치마킹 등 교육 훈련을 위한 예산 지원과 단원 활동에 소요되는 활동비를 지원함으로 주민기획단이 짜임새 있게 운영되고 축제 진행 과정에서 실질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조정옥 청일면장은 “횡성더덕축제 주민기획단 출범으로 민간 주도의 축제 추진체계를 구축함으로 횡성더덕축제가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지속 가능한 축제가 되도록 축제위원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10회 횡성더덕축제는 9월15~17일 청일면 유동3리 농거리 야영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횡성=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