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에 따르면 올해 군비 1억원을 투입해 송현리 일원(수입천)에 철쭉류 5000그루를 식재해 특색있는 하천 경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군은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8일 방산면 수입천 경관 녹지조성 설계용역을 착수했으며, 6월까지 철쭉동산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2025년도까지 방산면 수입천 변을 따라 수변 경관을 개선해 주민들과 방문객에게 특색있는 천변 경관을 제공할 방침이다.
박용근 생태산림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는 녹색공간 확충에 따른 삶의 질 향상과 방문객들에게는 깨끗하고 쾌적한 이미지 제공 등 여러 방면의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