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에 따르면 '내일센터' 구직상담 및 구직 등록 후 자격요건을 갖춘 신청자 20명에게 1회에 한해 30만원씩 취업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2023년 양구 내일센터에서 구직상담(구직 등록) 후 취업한 자와 근로계약 체결, 4대 보험 가입자, 3월 3일 기준 주민등록상 양구군민, 신청일 현재 재직 중인 자 등 5가지 자격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근로계약 체결 요건은 근로계약 기간에 6개월 이상이고, 주 30시간 이상 근무해야 하며, 양구에 소재한 주 사무소 또는 영업소에서 근무 중이어야 한다.
그러나 정부 또는 지자체, 공공기관과 그 소속기관에 근로하는 자, 근로자와 사업주의 관계가 배우자, 직계비속 등의 관계일 경우 등은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지원금 청구서, 개인정보 동의서, 재직증명서 등의 서류를 갖춰 양구 내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되고, 양구군은 적격 여부를 조회, 14일 이내 신청 계좌로 지원금을 입금할 계획이다
최길한 일자리지원팀장은 "취업에 성공한 주민들이 양구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