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은 민선8기 군정비전 ‘하나된 평창, 행복한 군민’을 구현하고자 군정 현안사업 및 역점업무를 반영한 2022년도 성과관리 자체평가를 통해 책임 중심의 행정시스템을 구축하고 일하는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평가를 시행했다고 3일 밝혔다.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26개 실관과소와 8개 읍면을 대상으로 123개 부서별 성과지표, 12개 공통지표, 12개 읍면지표, 직무과제 가감점으로 강원특별자치도 특례 발굴, 국비확보, 기관표창 등 총 6개 세부항목을 중심으로 실관과소와 읍면을 구분해 실시했다.
실관과소 주무담당으로 구성된 내부평가단과 더불어 공정한 평가를 위해 외부전문가로 위촉된 성과관리위원회 등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해 신뢰성을 높였으며, 2022년 성과관리 평가결과 ▲최우수(가족복지과, 산림과, 평창읍) ▲우수(인재육성과, 상하수도사업소, 방림면) ▲장려(세정과, 안전교통과, 도시과, 건강증진과, 대화면, 용평면)이 선정됐다.
주현관 평창군 기획실장은 “2023년 군정 발전에 기여하고 군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보다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지표의 발굴로 실질적인 군정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창=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