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원주문화재단은 오는 17일까지 남산골문화센터 레지던시 2기 입주작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산골문화센터 레지던시는 원주시 남산골문화센터 금원 건물에서 2022년 그림책 레지던시 1기를 시작으로 올해 지원범위를 시각예술 전 분야로 넓혀 예술가 5인/팀(2인 이내)을 선발할 예정이다.
입주신청서와 활동계획서, 포트폴리오 등 제출한 서류를 토대로 서면 및 인터뷰 과정을 거쳐 진행된다.
심사기준은 활동 의지 및 역량, 성장 가능성, 기획력 및 실현 가능성, 레지던시 필요성 및 관련도 등이다.
또한 나이와 주소 제한은 없으나 원주시에 거주하는 자는 우대해 선정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는 4월 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최종 선정된 입주작가는 5월부터 11월까지 입주하며 개인별 창작 공간 1실, 멘토링 교육프로그램, 소정의 창작지원금, 전시 기회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남산골문화센터 레지던시가 입주예술가들에게 창작역량을 키우는 인큐베이터로서 역할을 다함으로써 원주시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출서류 양식은 원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문화재단 문화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