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실시한 프로그램은 주중 경제활동으로 교류소통공간을 이용하지 못하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을 위해 주말 개방을 해 다양한 나라 전통의상과 놀이 체험, 북카페와 보드게임 카페, 영화관람 등을 통해 상호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족 자녀는 “가까운 곳에서 가족들과 함께 영화를 볼 수 있었고, 친구들이랑 다양한 나라의 놀이를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의령군가족센터의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다가온(ON)에서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조모임, 자녀성장지원, 상시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