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박갑종 수출기업협의회장, 최윤화 여성경제인협회장, 백홍규 경남직물진주실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박태현 실키안 대표, 노선심 ㈜지주 대표,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이 참석했다.
오는 5월3일부터 개최되는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수출기업협의회에서 성금 1000만원, 여성경제인협회에서 성금 200만원, 경남직물진주실크공업협동조합에서 성금 1000만원, 지주에서 성금 200만원, 대일포장특수산업(대표 최윤화)에서 200만원, 삼삼환경(대표 박수연)에서 200만원, 동건환경(대표 이정미)에서 50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실키안에서는 메달 끈 및 한복 등 10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진주시체육회에 쾌척했다.
조규일 시장은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최종엔트리 접수 결과 36개국 61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국제 대회의 위상에 걸맞게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편안한 숙소와 음식은 물론 우리 시만이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체육회는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후원 창구 역할과 함께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