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일부터 30일까지 8박 11일 일정으로 다녀온 유럽 벤치마킹에서의 관광·산업분야 우수 사례를 거제시 상황에 맞게 접목시키기 위해서다.
산업경제·관광·도시공간 분야 등 6개 부서 실․국장과 부서장이 동행했으며, 특히 고현항·취도·괭이도·근포마리나·매미성·가덕신공항건설 배후 주변 해안에는 직접 하선해 지형 경관 등을 살폈다.
이날 박 시장은 “드나듦이 많은 리아스식 해안(513.64km)과 부속섬 73개(유인도 10개, 무인도 63개)라는 지리적 환경은 외국 어느도시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우수한 자원”이라며, “거제가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거제가 글로벌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거제시는 조선산업도시에서 해양․관광․산업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가덕신공항 배후도시 구상, KTX역세권 개발 등 전 분야에 걸친‘100년 거제 디자인’ 계획을 수립 중이다.
거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