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이 특별 유아숲체험 신청하세요 [창녕소식]

가정의 달 맞이 특별 유아숲체험 신청하세요 [창녕소식]

기사승인 2023-04-15 15:15:07
경남 창녕군은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아 창녕읍 술정리 소재 남산공원 유차숲체험원에서 5월부터 6월 두 달간 매주 토요일 오전에 주말 가족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한 가족에 한해 무료체험이 가능하고 △부모와 함께하는 숲체험 △우리가족 나무 꾸미기 △난타치기 △전래놀이 △보호색 놀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주말 가족형 체험 참가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참여 신청은 유아숲지도사로 하면 된다.

특히 오는 5월 3일에는 어린이날 기념 특별행사로 와패 목걸이 만들기, 전래놀이, 솔방울 골프치기 등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유아숲체험원은 유아(5~7세)들에게 자연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서 숲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하고 창의성, 집중력,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시설이다.

군은 남산공원 유아숲체험원에서 전문 유아숲지도사가 진행하는 맞춤형 숲체험을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고 평일에는 주로 유아 보육 기관을 대상으로 체험이 이루어지고 주말에는 군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개방하고 있다.



◆창녕군, 상반기 상하수도요금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 운영

창녕군은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과 원활한 상하수도 지방공기업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5월 한 달간 ‘상하수도 사용요금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해소를 위한 납부 독려 활동을 전개한다.

일제 정리 기간에 앞서 4월30일까지 자진 납부 기간을 운영해 자진 납부를 독려하고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단수 조치를 할 계획이다.


더불어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 등으로 고액 체납액 납부 부담을 덜어주고 상습적인 장기·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단수 조치와 함께 재산압류를 병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상하수도요금 장기간 체납으로 생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체납요금을 조기에 납부해 주길 바란다”며 “자동이체, 전용 가상계좌, 신용카드, 인터넷 지로 납부 등 다양한 결제 수단으로 체납액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우포늪 습지보호지역(습지주변관리지역) 확대 지정 위해 공청회 개최

창녕군은 2023년 우포늪 습지보호지역(습지주변관리지역) 확대 지정(안)을 위해 지난 12일 우포늪생태관 회의실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지역 주민, 토지소유자,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 경상남도, 관계부처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확대 예정인 우포늪 습지보호지역(습지주변관리지역)은 기존 보호지역과 단일 계획 지역으로 설정돼 종합적으로 유지관리할 예정이다. 우포늪 습지보호지역(습지주변관리지역) 확대 지정(안)은 기존 개선지역으로 지정된 산밖벌과 산밖벌 복원습지, 다부터벌까지 편입면적 265,269㎡를 주변 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우포늪 훼손에 대한 완충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공청회에서 제출된 의견을 수렴해 4월 중 환경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주시,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창녕군을 응원해

창녕군은 지난 13일 진주시 신종우 부시장과 진주시의회 황진선 기획문화위원장, 전종현 부위원장이 창녕군을 응원하면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창녕군 출신인 신종우 부시장은 1998년 함안군에서 지방행정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2016년에는 제33대 창녕군 부군수 등을 역임했으며 2021년 7월부터 제23대 진주시 부시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전종현 의원은 군내 옥야고등학교 졸업생으로 창녕과의 인연을 잊지 않고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황진선 의원은 창녕을 방문했을 당시 마음의 안정을 얻고 여유로움을 만끽했던 좋은 기억이 이번 기부의 계기가 됐으며 창녕의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함께하게 됐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진주시와 더욱 긴밀한 관계를 맺고 고향사랑기부제에 관련해서도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해 가겠다”고 밝혔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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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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