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를 방문한 조규일 시장은 김종수 대한체육회 사무부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최종 엔트리 접수 결과 36개국 61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 신청해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참가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대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수송, 숙박, 음식, 의료, 안전관리 등 전 분야에 걸쳐 최상의 환경을 조성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대한체육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국회를 방문한 조 시장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익표 위원장과 이용호 여당간사 그리고 경남 출신 국회의원들을 찾아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개회식에 공식 초청했다.
홍익표 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라는 위상에 걸맞게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홍익표 위원장은 "역대 최대 규모의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를 진주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국회 차원에서도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대회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는 내달 3일부터 13일까지 진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4일에는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함께 개회식이 열리며 5일부터 13일까지 본격적인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