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는 여수지역 화학산업단지의 위험특성을 고려해 최신 기술인 가스탐지기 등으로 누출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운 미세누출 등을 시각적으로 확인 가능한 광학가스 이미지 카메라를 활용해 유해·위험가스(암모니아· LNG·수소가스)의 누출여부를 전수 점검하는 등 발전설비의 안전성을 확인했다.
또한 열화상 카메라 추가 설치 등 대형 화재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설비보완을 하고 있으며 현재 진행중인 여수발전본부 2호기 계획예방정비공사의 터빈 등 중량물 작업 및 고소작업 등 고위험작업에 대한 위험성평가 실효성 점검 등 작업장 내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핵심기반시설(영흥·삼천포)을 포함해 총 5개 발전소 및 신재생 설비의 위험요인 발굴·개선을 위해 경영진 주관 노사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민간전문가 합동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회천 사장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발전소 내 모든 안전취약개소 개선을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발전소 주변 안전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안전드림서비스' 활동도 지속적 전개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