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시장조합은 21일부터 7월까지 전통시장 매력 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매달 5일장이 열리는 날에 맞춰 횡성군으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아 장터데이를 운영한다.
장터데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횡성시장 중앙통로에서 진행하며, 횡성에서 키운 농산물 및 특산품 등을 판매하고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다육이, 비누, 부채 만들기 체험은 단돈 천원으로 즐길 수 있으며, 장터데이 판매대에서 물건을 구매하면 룰렛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사은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도만조 횡성군 경제정책과장은 “횡성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아 누구나 계속해서 찾고 싶은 추억의 장소로 기억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장조합과 상인들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횡성=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