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통일교육센터(센터장 김응권 한라대 총장)는 지난 20일 춘천 KT&G 상상마당 스테이호텔 나비홀에서 ‘2023 국제질서와 남북관계’를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김숙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제성훈 한국외대 노어과 교수, 최병수 강원일보 통일문제연구소장이 패널로 나와 한반도 주변정세와 남북관계 전망에 대해서 토론을 벌였다.
워크숍에는 조건식 강원통일교육센터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강원통일교육위원 30여명과 민주평통 강원지역회의 관계자, 강원지역 대학 및 언론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가했다.
김응권 한라대 총장은 “국제질서가 시시각각 변하고 있어서 우리나라는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태”라면서 “가장 큰 당면과제인 북핵 위협의 억제 그리고 나아가 평화로운 통일 추진과 글로벌 중추국가로의 발전을 장기적으로 어떻게 이루어 갈 것인지에 대해서도 시사점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