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종합점수 93.28점으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국가 핵심자원인 공공데이터의 제공 운영현황 파악 및 정책 개선을 위해 공공데이터 개방, 활용, 품질, 관리체계 4개 영역에서 기관별 운영 실적을 평가한다.
공단은 대국민 설문조사를 통해 사회적 이슈를 확인하고 ▲이륜차 교통사고 다발지역 API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 API 등 국민이 원하는 데이터를 개방하는 등 신규 데이터 발굴 및 개방 사업을 내실 있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개방영역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또한 품질영역에서 데이터베이스(DB) 품질진단 결과조치 및 데이터베이스 값 관리가 우수하게 이뤄져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품질영역 점수는 지난해 82.8점 대비 약 19% 상승한 98.5점을 획득했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공단의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방해 교통사고 감소와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