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5월8일까지 문화도시 영월을 만들어 갈 문화도시 시민추진단 ‘문화영월 반상회’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월군은 문화도시 시민추진단 ‘문화영월 반상회’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법정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시민 중심의 협력적 문화도시 거버넌스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시민추진단은 문화도시 영월을 위해 지역을 바꿔보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시민들이 모여 ‘문화영월 반상회’에서 의견을 나누고, 지역 발전을 제안하는 활동을 할 수 있는 시민 누구나 (청소년, 성인 등) 신청 가능하다.
참여자 신청은 ▲문화 교육 ▲문화 예술 ▲문화 다양성 ▲문화적 재생 ▲관광 ▲축제 ▲청년 ▲청소년 등 관심 있는 분과에 지원할 수 있다.
‘문화영월 반상회’는 매월 분과별 회의를 진행해 시민들이 원하는 문화도시 방향을 파악하고 도출된 의견을 문화도시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영월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월문화관광재단 김성민 대표이사는 “시민추진단은 영월 시민들의 의견을 모으고, 다양한 계층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활동을 이끌어내는 시민 주도의 의사결정 체계이다”면서 “문화도시 영월을 만들어가기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월=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