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총장직무대행 유만희)는 최근 원주(상지대학교), 춘천(춘천베어스호텔), 강릉(강릉원주대학교) 3개 지역에서 ‘2023년 강원도 문화관광해설사 보수교육’을 성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정기 보수교육은 18개 시군 223명의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실시했으며 문화관광해설사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 전문지식 및 현장실무 등 전문성 강화와 자질 향상 및 현장 대처 능력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문화관광해설사들은 강원문화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한 스토리텔러로서 해설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충북 단양 문화관광자원 현장학습 해설사의 해설 서비스를 청취하며 지역 간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일상의 모든 순간이 여행’이라는 니즈가 반영된 2023년 관광트렌드에 따라 ▲강원형 웰니스 관광 활성화 ▲강원도로 떠나는 논어 여행 ▲강원 관광의 미래 전략 ▲오대산 사고본 실록과 의궤 이야기 ▲새 강원의 출범과 가치의 재발견 ▲관광산업의 이해와 해설사의 역할 ▲안전교육 등 다양한 교육으로 구성됐다.
강원문화관광해설사 육성사업단장 허용덕 교수(식음료외식산업학과)는 “강원 문화관광자원이 추구하는 큰 방향을 문화관광해설사들과 공유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18개 시군지역 문화관광자원에 대해 널리 알리고,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역량 강화와 자긍심을 높여 나가고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