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양구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4900만원을 투입해 양구초등학교 등 총 6개소에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를 완료했다.
활주로형 횡단보도는 비행기 활주로처럼 횡단보도 양옆을 따라 일정한 간격으로 LED 조명시설을 매립한 교통안전 시설물로, 야간이나 우천 운행 시 운전자의 시야 확보와 경관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방영일 도시교통과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